충북지역혁신플랫폼, 11일 ‘충북 대학생 채용박람회’ 충북지역 대학생 대상, 지역기업 23개사 현장 면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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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학교 한상배 약학과 교수가 센터장을 맡고 있는 충북지역혁신플랫폼이 11일 오후 1시30분~6시 국립한국교통대 체육관에서 충북도 바이오헬스산업 인력 수급의 선순환 체계 구축을 위한 ‘2024년 충북 대학생 채용박람회(이하 채용박람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채용박람회는 충북지역 대학에서 양성된 지역인재의 지역기업 취업을 확대하고, 지역 정주를 유도하는 것을 목표로 마련됐으며, 충북 도내 바이오헬스, 배터리, 반도체 분야 기업 23개 사가 참여했다.행사는 참여 기업별 채용 면접 및 상담 외에도 기업설명회 및 부대행사로 나눠 운영됐다.도내 14개 참여대학의 졸업 예정 학부생과 대학원생 약 300여 명이 채용박람회에 참가해 현장에서 각 기업의 면접과 상담 등에 참여했다.기업부스에서는 입사를 희망하는 학생들이 사전에 이력서를 제출하고, 이력서를 바탕으로 채용면접과 채용상담이 이뤄졌으며 상담부스에서는 추가 상담을 원하는 기업과 학생들의 심층적인 진로상담과 채용 상담이 진행됐다.동 시간 체육관 2층에 별도로 마련된 설명회장에서는 5개 기업이 기업설명회를 진행했다.한상배 충북지역혁신플랫폼 센터장은 “이번 채용박람회를 통해 지역 내 기업과 학생들의 만남의 장을 마련하고 충북도의 바이오헬스분야 기업을 소개함으로써 학생들의 지역 취업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인재 양성의 선순환 체계가 만들어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