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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학교지원본부는 올해 하반기부터 예기치 못한 수업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수업 지원 강사' 사업을 시범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교원의 병가나 특별휴가 등으로 발생하는 수업 결손을 방지하고 학생들의 학습권을 보장하기 위해 마련됐다.시교육청은 기존 ‘수업 지원 교사’의 정원이 줄어든 상황에서 이를 보완하기 위해 새롭게 23명의 강사를 채용해 유치원과 초등, 중등, 보건, 영양 분야까지 지원 범위를 확대했다.이미자 본부장은 “이 사업을 통해 학교 현장의 어려움을 덜어줄 것”이라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지원 체제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