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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세종시당은 5일 “추석을 앞두고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세종시 응급의료체계 유지를 위한 노력을 적극 지지한다”고 밝혔다.이는 세종충남대병원이 이달부터 주간에만 성인응급실을 운영하고 오후 6시부터 다음 날 오전 8시 사이 야간 진료는 중단에 따른 것이다.세종시당은 이날 논평을 내고 “세종시와 함께 의료현장 정상화를 위해 해법을 찾는데 노력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정부가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위해 의료개혁을 추진하고 있지만, 의료계의 반발로 시민 불안이 확산되는 만큼 여당은 대책마련에 나서달라”고 촉구했다.그러면서 “생명을 지키기 위해 일선에서 희생과 수고를 아끼지 않는 의료진에게 깊은 존경과 감사하다”며 “그 수고가 빛을 발휘하도록 의료시스템이 정상화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앞서 최민호 세종시장은 전날 응급의료체계에 대한 우려를 해소하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명절을 맞이할 수 있도록 현장 점검과 대책을 논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