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나은 복지·더 나은 논산·행복한 시민 슬로건
  • ▲ 백성현 논산시장이 지난 3일 제9회 논산복지박람회에서 자살 에방 캠페인에 동참하고 있다.ⓒ논산시
    ▲ 백성현 논산시장이 지난 3일 제9회 논산복지박람회에서 자살 에방 캠페인에 동참하고 있다.ⓒ논산시
    충남 논산시가 주최한 제9회 논산복지박람회가 지난 3일 3000여 명의 지역주민과 사회복지종사자가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논산복지박람회는 논산시의 복지 정책과 사회보장서비스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박람회는 ‘더 나은 복지! 더 나은 논산! 행복한 시민!’이라는 슬로건으로 44개의 사회복지시설과 단체가 참여해 다양한 홍보와 체험 행사 등을 진행했다.

    논산시립합창단의 공연으로 시작된 개막식은 유공자 표창, 장구 공연, 매직트리 퍼포먼스 등 다양한 행사로 이어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김병기 논산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김남흥 논산시사람꽃복지관 관장은 사회복지유공으로 도지사상을 받았으며, 홍경원 부국어린이집 원장 등 12명은 논산시장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어울림마당에서는 사회복지인과 시민이 함께하는 끼 자랑 한마당과 지역 내 문화·예술팀의 공연이 펼쳐져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이 흥겨운 분위기 속에서 즐겁게 지냈다.

    ‘탄소 발자국 줄이기, 논산의 미래를 위한 복지혁신’이라는 부제에 맞춰 환경 보호와 관련된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진행돼 시민들이 환경 문제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백성현 시장은 “항상 시민의 복지증진을 위해 애써주시는 사회복지종사자와 관계자분들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정책을 추진해 논산에 사는 자부심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백성현 논산시장과 조용훈 논산시의장, 시의원, 임장식 대한노인회 논산시지회장, 사회단체, 시민 등 3000여 명이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