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나은 복지·더 나은 논산·행복한 시민 슬로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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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논산시가 주최한 제9회 논산복지박람회가 지난 3일 3000여 명의 지역주민과 사회복지종사자가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논산복지박람회는 논산시의 복지 정책과 사회보장서비스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박람회는 ‘더 나은 복지! 더 나은 논산! 행복한 시민!’이라는 슬로건으로 44개의 사회복지시설과 단체가 참여해 다양한 홍보와 체험 행사 등을 진행했다.논산시립합창단의 공연으로 시작된 개막식은 유공자 표창, 장구 공연, 매직트리 퍼포먼스 등 다양한 행사로 이어졌다.이날 행사에서는 김병기 논산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김남흥 논산시사람꽃복지관 관장은 사회복지유공으로 도지사상을 받았으며, 홍경원 부국어린이집 원장 등 12명은 논산시장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어울림마당에서는 사회복지인과 시민이 함께하는 끼 자랑 한마당과 지역 내 문화·예술팀의 공연이 펼쳐져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이 흥겨운 분위기 속에서 즐겁게 지냈다.‘탄소 발자국 줄이기, 논산의 미래를 위한 복지혁신’이라는 부제에 맞춰 환경 보호와 관련된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진행돼 시민들이 환경 문제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백성현 시장은 “항상 시민의 복지증진을 위해 애써주시는 사회복지종사자와 관계자분들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정책을 추진해 논산에 사는 자부심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이날 행사에는 백성현 논산시장과 조용훈 논산시의장, 시의원, 임장식 대한노인회 논산시지회장, 사회단체, 시민 등 3000여 명이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