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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부여군은 4일 추석 연휴 기간(14~18일)에 의료 공백 방지와 응급환자 대비를 위해 응급 의료체계를 가동한다고 밝혔다.성묘 시 벌 쏘임과 뱀물림 사고 발생할 때 신속하게 보건기관· 병· 의원 등을 방문해 치료받거나 쇼크 발생 시 119에 신속하게 신고할 줄 것도 당부했다.우선 지역 응급의료기관인 건양대 부여병원 응급실은 24시간 운영되며, 관내 22개 병의원과 22개 약국은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으로 지정돼 운영된다.보건소와 보건진료소는 응급상황실을 확대 운영해 응급의료 서비스 제공 등 주민 불편을 최소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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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 정보는 응급의료 정보센터 누리집과 부여군청 누리집, 보건소 상황실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응급의료 정보 제공 앱을 통해 연휴 기간 운영 중인 의료기관에 대한 진료 시간 등 다양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김옥선 보건소장은 “추석 연휴 동안 지역주민과 귀성객들이 건강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