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소비자 사로잡을 ‘충북 제철 농산물의 향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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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이하여 전국의 우수 농특산물 판매와 문화행사가 어우러진 ‘2024년 추석 농수특산물 서울장터’가 2일부터 사흘간 서울광장에서 열린다.충북도는 이번 장터에 17개 농가가 참여하여 표고버섯, 사과, 대추, 꿀, 쌀, 잡곡, 어쩌다 못난이 김치 등 도내에서 생산된 우수 농특산물을 최대 30% 할인해 판매한다고 2일 밝혔다.이번 장터에서는 지난달 30일 오픈한 충청북도 온라인 쇼핑몰 ‘온충북’ 홍보부스를 운영한다.‘온충북’은 검색포털에서 온충북을 검색하여 쉽게 접속할 수 있으며, 명절 기획전 할인, 신규가입 3천원 마일리지 제공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2일 오후에 진행하는 개막식에서는 추석 서울장터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퍼포먼스와 풍물놀이공연, 국악(가야금, 해금 앙상블)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가 제공되며, 3~4일 오색송편만들기, 농산물 경매체험, 농산물 무게 맞추기 및 탑쌓기 등 다양한 체험‧이벤트 행사도 진행된다.충북도 관계자는 “이번 서울장터를 통해 서울시민에게 안전하고 품질 좋은 우리 충북 농특산물을 저렴하게 제공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향후 대도시 직거래장터 등을 통해 충북도 농특산물을 알리고, 다양한 판로를 확보하여 농가 소득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