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충청권예산정책협의회…행정수도 완성 등 현안 논의
  • ▲ 2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 306호에서 '충청권(대전, 세종, 충남, 충북) 민주당 예산정책협의회'에 앞서 참석자들이 사진을 찍고 있다.ⓒ민주당 세종시당
    ▲ 2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 306호에서 '충청권(대전, 세종, 충남, 충북) 민주당 예산정책협의회'에 앞서 참석자들이 사진을 찍고 있다.ⓒ민주당 세종시당
    더불어민주당 세종시당은 2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충청권(대전·세종·충남·충북) 민주당 예산정책협의회'를 열고 지역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한 당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을 요청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의회에는 박찬대 원내대표, 진성준 정책위의장, 박정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 당 지도부, 강준현 세종시당 시당위원장, 이강진 세종시갑지역위원장, 임채성 세종시의회의장, 김현옥 세종시의회 원내대표, 정훈태 사무처장이 참석했다.

    세종시는 내년도 지방재정에 빨간불이 켜진 상황에서 국비 예산 확보와 주요 현안 사업 해결을 위해 당 지도부와 세종시당 간 다양한 의견을 논의했다. 

    강준현 시당위원장은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과 대통령 제2집무실 건립, 세종충남대병원 건립금 지원 등 세종시의 발전을 위한 주요 과제에 대해 중앙당과 긴밀히 협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예산정책협의회를 통해 세종의 현안들이 속도감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