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북부 고교·대학생 대상…특강·멘토링·모의면접 등
-
세명대학교가 지난 26일 ‘2024 찾아가는 공직박람회’ 충북 북부지역 고교생과 대학생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28일 세명대에 따르면 공직박람회는 대학 학술관에서 제천 및 인근 지역의 청년을 대상으로 열렸다.이번 행사는 인사혁신처와 세명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고용노동부 지원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사업단, 고교 재학생 맞춤형 서비스사업단, 취창업지원처 포함)가 함께 주관했으며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공직 정보를 제공해 청주, 충주, 제천 지역의 고교 및 대학생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끌었다.박람회는 △기관별 홍보 및 체험부스(기획재정부, 보건복지부, 경찰청 등 11개 기관) △공직 특강(특강 & 토크 라운지) △공직 멘토링 △공직 모의면접 △흥미존으로 구성됐다.공직 특강은 인사혁신처 지은성 사무관을 초청해 공직의 보람과 복지, 채용과정 등에 대한 깊이 있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으며, 현직자와의 토크 라운지 및 멘토링에서는 자유롭게 공직에 관한 이야기들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사전 접수한 24명에게는 면접위원 경험이 있는 현직자에게 모의 면접과 피드백을 받을 기회가 주어지는 등 실질적 도움이 되는 행사가 다채롭게 진행됐다.황형서 세명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이번 박람회는 지역 청년들이 현직 공직자들을 만나 궁금했던 실질적인 채용, 업무정보들을 접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준비했다”며 “세명대 학생들과 지역 청년들이 공직에 대한 이해를 통해 공직에 적극적으로 도전하고 진출함으로써 국가와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