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억 국비 지원…‘지역맞춤형 항노화 디지털바이오헬스 연구 인력양성’ 사업 수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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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대학교(총장 고창섭)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바이오·의료분야의 디지털바이오 연구혁신을 위한 R&D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시행한 ‘2024년도 바이오·의료기술개발사업(차세대바이오)’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충북대는 이번 사업 선정으로 2024~2026년 총 3년간 25억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지역맞춤형 항노화 디지털바이오헬스 연구 인력양성’을 주제로 사업을 수행한다.

    윤재석 약학과 교수가 연구책임자로 충북대 약학과, 제약학과, 정보통계학과, 의학과 및 생화학과 교수진이 공동연구진으로 참여하며, 빅데이터와 AI기술을 활용한 노화관련 질환의 조기진단법 개발, 항노화 치료타겟 발굴 및 약물 재창출에 대해 연구한다.

    디지털과 바이오 양손잡이형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협동교육 과정도 확립할 예정이다.

    조영철 산학협력단장은 “이번 사업으로 디지털바이오 인재를 양성할 뿐만 아니라 이를 통해 우리나라의 바이오연구에 디지털 기술을 접목, 새로운 기술개발과 산업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