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부여군이 올해 1월부터 충남 최초로 12세 남자 청소년 200명을 대상으로 인체유두종바이러스(HPV) 백신 접종을 무료 지원 중이다.ⓒ부여군
    ▲ 부여군이 올해 1월부터 충남 최초로 12세 남자 청소년 200명을 대상으로 인체유두종바이러스(HPV) 백신 접종을 무료 지원 중이다.ⓒ부여군

    충남 부여군은 1월부터 충남 최초로 12세 남자 청소년을 대상으로 인체유두종바이러스(HPV) 백신을 무료로 지원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19일 기준으로 200명 중 77명이 예방접종을 완료했다. 이 백신은 자궁경부암, 항문암, 구강암 등 관련 암을 예방할 수 있으며, HPV 감염으로 발생하는 암의 90% 이상을 예방할 수 있다.

    접종 대상은 부여군에 주민등록이 있는 12세 남자(2012년 출생자)로, HPV 4가 백신 2회가 무료로 제공된다. 

    접종은 부여군보건소 예방 접종실에서 가능하며, 접종 당일 보호자와 함께 방문하면 된다.

     자세한 내은 보건소 보건행정과 모자 보건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옥선 소장은 “올해 무료 접종 대상 12세 남자는 내년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므로 조속히 접종에 참여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