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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은 유보통합 모델을 찾기 위해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영유아학교’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이 사업은 교육부 주관으로, 유치원과 어린이집 간 운영 차이를 조정하고 유보통합 모델을 구축하는 것이다.시범사업은 9월부터 내년 2월까지 운영되며, 유치원 1곳과 어린이집 4곳이 선정됐다.시교육청은 선정된 기관에 1억 원 내외의 사업비를 지원할 예정이다.또한 교사 연수, 맞춤형 자문, 장애 영유아 지원 등을 통해 교육·보육의 질을 개선할 계획이다.최교진 교육감은 “이번 시범사업은 유보통합의 이상적 모델을 구현하는 첫걸음이 될 것”이라며 “모두가 특별해지는 세종형 유보통합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