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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상당경찰서는 지난 16일 서장실에서 '미래 치안 환경 변화에 따른 예상 상황과 이에 대한 대비책'에 대한 아이디어 공모전 우수작 포상을 수여했다고 밝혔다.이번 공모전은 곧 다가올 치안 환경 변화에 대해 심도 있게 고민해보는 한편, 새로운 치안 아이디어를 발굴, 정책에 반영함으로써 미래 치안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전 직원 대상으로 약 2주간 실시했다.공모전에서는 AI 정찰형 로봇, 현장에서 바로 분석가능한 AI 법률봇, 민원인 상담 AI 상담경찰봇, 생체 레이저 QR코드 등 총 17건의 다양하고 실현가능한 아이디어가 접수 되었고 그중 6건을 선정 포상을 했다.용암지구대 전선호 순경은 '곤충 잠자리를 모방한 AI기반 도시정찰형 비행로봇'이라는 주제로 많은 호응을 얻어 대상을 수여 받았다.전 순경은 "제가 제안한 곤충잠자리 비행로봇이 퇴직 전 꼭 실현되어 대한민국 치안에 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김기영 청주상당경찰서장은 "급변하게 변하는 치안환경에서 선제적으로 미래 치안에 대해 고민해준 직원분들게 감사하며 제출한 아이디어가 꼭 실현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