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상당경찰서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선정된 직원 6명이 포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대상 전선호순경은 왼쪽에서 2번째)ⓒ청주상당경찰서
    ▲ 상당경찰서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선정된 직원 6명이 포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대상 전선호순경은 왼쪽에서 2번째)ⓒ청주상당경찰서
    청주상당경찰서는 지난 16일 서장실에서 '미래 치안 환경 변화에 따른 예상 상황과 이에 대한 대비책'에 대한 아이디어 공모전 우수작 포상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곧 다가올 치안 환경 변화에 대해 심도 있게 고민해보는 한편, 새로운 치안 아이디어를 발굴, 정책에 반영함으로써 미래 치안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전 직원 대상으로 약 2주간 실시했다.

    공모전에서는 AI 정찰형 로봇, 현장에서 바로 분석가능한 AI 법률봇, 민원인 상담 AI 상담경찰봇, 생체 레이저 QR코드 등 총 17건의 다양하고 실현가능한 아이디어가 접수 되었고 그중 6건을 선정 포상을 했다.

    용암지구대 전선호 순경은 '곤충 잠자리를 모방한 AI기반 도시정찰형 비행로봇'이라는 주제로 많은 호응을 얻어 대상을 수여 받았다.  

    전 순경은 "제가 제안한 곤충잠자리 비행로봇이 퇴직 전 꼭 실현되어 대한민국 치안에 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기영 청주상당경찰서장은 "급변하게 변하는 치안환경에서 선제적으로 미래 치안에 대해 고민해준 직원분들게 감사하며 제출한 아이디어가 꼭 실현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