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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년 마음건강지원사업’2차 지원자 모집 포스터.ⓒ대전시
대전시는 오는 20일부터 18~39세 청년을 대상으로 ‘청년 마음건강지원사업’ 2차 지원자를 선착순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취업 스트레스, 조직 내 갈등, 가정불화 등 다양한 심리 문제를 겪고 있는 청년의 정신 건강복지와 삶의 질 향상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상담 희망 청년들은 대전시 지정 전문기관에서 개인 및 집단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유성구와 대덕구는 헤아려봄 심리상담센터, 동구·중구는 희망 찾기 사회적협동조합, 서구는 나우인사이드 심리상담센터에서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신청은 대전에 주소를 두고 있거나, 대전에서 학교·직장에 다니는 청년이면 누구나 대전 청년 포털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이용료는 무료이다.
개인 상담은 1인당 최대 7회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집단상담은 개인 상담을 받은 사람 중 5인 내외로 구성해 실시되며, 지정상담소에서 자체 모집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대전청년내일재단으로 문의하거나 대전청년포털, 대전청년내일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김낙철 교육 정책전략 국장은 “이번 지원 사업을 통해 청년들이 외로움, 고독감, 두려움 등 부정적 감정을 줄이고 자존감을 높여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