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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참여자치시민연대는 14일 세종시의 생활쓰레기 자동집하시설(크린넷) 문제 해결을 위한 범시민 대책기구 구성을 촉구하고 나섰다.세종시는 크린넷을 통해 생활 쓰레기를 수거하고 있으며, 이 시설은 최신 기술을 자랑한다.연대는 이날 성명서를 내고 "세종시의 집하장 화재와 관로 파손 등 문제들이 발생하고 있다"며 이같이 촉구했다.현재 1~4생활권의 크린넷 집하장은 사용 시작 10년이 되어가며, 내구연한 10년의 크린넷 투입구 교체 시기가 다가오고 있다.이에 연대는 크린넷 문제 해결을 위한 연구용역 예산 즉각 수립과 범시민 대책기구 구성 등의 방안을 제시했다.그러면서 크린넷 문제는 시민 생활과 직결된 중요한 사안으로, 즉각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며 성남시와 용인시의 사례를 참고해 적극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