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아트필하모닉오케스타라 클래식 공연·하나은행의 밤 등 여름 밤 즐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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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이어 ‘2024년 대전 0시 축제’가 첫 주말에 20만 명이 방문하는 등 대전이 들썩이고 있다.대전 0시 축제 2일차 중앙로 무대에는 대전아트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클래식 공연, 하나은행의 밤을 주제로 이무진, 화사, 다비치, 헤이즈, STAYC 등이 출연한 K-POP 공연이 진행돼 많은 시민이 한여름 밤을 즐기며 흥행하고 있다.11일 대전시는 축제 첫 주말인 10일 하나은행의 밤 K-POP 콘서트 개최로 개막식보다 더 많은 인파가 몰리며 성황을 이뤘다.축제 2일차 오후 2시 공식 축제가 시작 전임에도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중앙로 일대와 지하도상가에서 북적였다.유튜버 ‘춤추는 곰돌 랜덤 댄스’가 진행된 프린지 페스티벌 무대, 테마형 부스에는 더위를 잊은 듯한 관람객들이 모여 축제를 즐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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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6시부터 시작된 메인 행사는 바이크를 주제로 시간여행 행렬이 중앙로에서 대전역 무대까지 이어졌으며,외국인 장기 자랑 대회, 자매·우호 도시 초청 단 특별공연이 릴레이로 진행되면서 객석을 가득 메운 시민들의 흥에 올렸다.이장우 대전시장은 “하나은행의 밤을 주관해 주신 하나은행에 감사드리며, 무엇보다 안전이 중요함을 잊지 말고 한여름 밤을 즐겨 달라”고 말했다.한편 2024 대전 0시 축제는 개막 당일인 9일 약 20만 명이 다녀간 것으로 추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