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대상지 개요.ⓒ행복청
    ▲ 대상지 개요.ⓒ행복청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최근 기후 변화로 인한 이상기후가 급증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이와 관련해 한국수력원자력 주도의 팀코리아가 체코에서 24조 원 규모의 원전 수주에 성공한 것이 주목받고 있다. 

    이로써 원자력 발전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기후 변화와 탄소 중립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되면서, 2050년 탄소중립 목표를 설정한 한국은 원전 복원과 신재생에너지 확대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 중이다. 

    서울과 부산 등 대도시를 비롯해 중소도시들도 탄소 중립에 동참하고 있다.

    행복도시가 2040년까지 탄소 중립을 실현하기 위해 주목받고 있다. 

    행복도시는 도시 계획 단계에서부터 친환경을 고려해 녹지율을 52.8%로 유지하고, LNG 열병합발전소를 도입해 이산화탄소 배출을 최소화하고 있다. 

    신재생에너지를 공공건축물을 도입하고, 제로 에너지건축물 인증 등급을 상향 적용하며 친환경 차 충전소 인프라도 확충하고 있다.

    행복도시는 2022년 기준 탄소 배출량이 전국 광역시도 중 가장 적으며, 1인당 탄소 배출량도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이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제로 에너지단지 조성, 자전거 도로망 확충, 탄소흡수량이 높은 공원 조성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김형렬 행복청장은 "2040년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해 정부 정책과 시민의 실천이 중요하다"며 "기후 위기에 선도적으로 대응하는 탄소 중립도시를 완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