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와 협력, 24개 읍면동서 카드발급 서비스 진행
  • ▲ 찾아가는 이응카드 발급서비스 일정표.ⓒ세종시
    ▲ 찾아가는 이응카드 발급서비스 일정표.ⓒ세종시
    세종시는 대면 행정에 익숙한 시민과 70세 이상 어르신,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응카드' 발급서비스를 한다고 6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오는 8일부터 23일까지 신한카드와 협력해 24개 읍면동에서 진행한다.

    카드신청과 발급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기간이 연장됐다. 

    애초 8일과 9일 양일간만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신한카드의 협조로 11일간으로 늘었다.

    8일과 9일에는 각 읍면동 사무소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12∼14시 점심시간 제외) 별도로 마련된 카드신청 공간에서 시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이후 10일부터 23일까지는 정해진 읍면동별 방문 날짜와 시간을 참고해 사무소를 방문하면 된다.

    시와 신한카드는 70세 이상 어르신과 장애인을 위해 카드신청 방법 등을 담은 안내 홍보물을 우편으로 발송했다.

    시는 오는 9월 정식 출시될 '이응패스'를 먼저 경험하고 싶은 시민을 위해 이응패스 체험단을 모집하고 있다. 

    체험단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11일까지 시청 누리집,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체험단으로 선정된 시민 전원에게는 3만 원 상당의 상품권이 증정된다. 

    활동 기간 종료 후 작성한 후기가 우수 후기로 선정되면 최대 10만 원의 상품권이 제공된다.

    최민호 시장은 "스마트폰에 익숙한 세대와 70세 이상 어르신, 장애인을 위해 온라인과 오프라인 홍보를 병행해 이응카드 발급 사각지대를 해소할 것"이라며 "세종시민 누구나 이응카드를 발급받아 이응패스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 홍보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