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장우 대전시장은 29일 기획재정부 김동일 예산실장을 찾아 대전시 국비 사업의 당위성 설명과 함께 2025년도 국비 지원을 요청하는 등 총력전을 펼쳤다.ⓒ대전시
    ▲ 이장우 대전시장은 29일 기획재정부 김동일 예산실장을 찾아 대전시 국비 사업의 당위성 설명과 함께 2025년도 국비 지원을 요청하는 등 총력전을 펼쳤다.ⓒ대전시
    이장우 대전시장은 29일 기획재정부 김동일 예산실장을 찾아 대전시 국비 사업의 당위성 설명과 함께 2025년도 국비 지원을 요청하는 등 총력전을 펼쳤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건의한 사업은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건설 △공공어린이재활병원 운영 지원 △사정교~한밭대교 도로개설 △서부권 보훈 휴양원 건립 △도시철도 철도통합무선망(LTE-R) 구축 △한국자유총연맹 자유회관 시설보강이다.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건설’은 대전시민의 오랜 숙원사업이며,올해 하반기 착공을 목표로 내년도 차량 제작, 공사 등에 필요한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대전 공공어린이재활병원’은 작년 5월에 개원했으며,소아 재활 특성상 적자운영이 불가피한 구조로, 안정적인 운영비 예산 지원을 건의했다.

    남북측 내부 순환망 구축을 위한 ‘사정교~한밭대교 도로개설’ 사업 설계비 지원, 연간 311만 명이 방문하는 국립대전현충원 인근 보훈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한 ‘서부권 보훈 휴양원’ 건립 타당성 용역비 지원 당위성도 피력했다.

    이장우 시장은 “정부 예산안이 확정되는 순간까지 지역 정치권 및 중앙정부와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지속하고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