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경제 유발효과 28억 달성 기대
  • ▲ 116m 복숭아가래떡뽑기 행사를 하고 있다.ⓒ세종시
    ▲ 116m 복숭아가래떡뽑기 행사를 하고 있다.ⓒ세종시
    세종시는 지난 26~28일 열린 '조치원복숭아축제'가 연인원 8만여 명의 방문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116년 전통의 조치원 복숭아'를 주제로 복숭아가래떡뽑기 등 체험 헹사로 진행됐다.

    올해는 복숭아 1만 상자가 조기 완판되며 지역경제 유발 효과 28억 원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축제 기간에 조치원 왕성길 등에서 열린 다양한 프로그램에도 3000여 명이 방문해 큰 호응을 얻었다.

    블랙이글스 에어쇼와 별빛드론쇼는 시민들의 큰 환호를 받았다.

    이번 축제는 무더위 대책으로 냉방버스를 운영하고 생수 2만 병을 준비하는 등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데도 성공적이었다.

    최민호 시장은 "복숭아 농가와 시민 덕분에 축제가 성공적으로 개최됐다"며 "내년에도 축제를 더욱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