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Wee)센터, 학업 중단 위기 학생 사후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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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교육청 위(Wee)센터는 다음달 7일까지 방학을 이용해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학교 적응력 향상을 위한 동아리 ‘아우름’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시교육청에 따르면 동아리 ‘아우름’은 학업 중단 예방을 위해 마련됐으며, 무지개 이음 프로그램(학업중단숙려제) 이수 후 학업 지속 유지 중인 학생과 학교 적응력 향상·진로 체험을 지원한다.학생들이 집단상담과 진로 체험동아리 활동에 참여하며, 자존감 회복과 자기 적성을 찾도록 지원한다.집단상담은 자기 성장과 대인관계 향상 중점으로 진행되며, 진로 관련 3개 분야 체험 행사는 웹툰 그리기, 유리공예, 금속공예로 구성됐다.이로써 학생들은 동아리 활동을 통해 적성에 맞게 참여 프로그램을 선택해 미래 설계와 학업 지속 의지 강화 계기가 될 전망이다.양수조 미래 생활교육과장은 “위기 학생에게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해 자존감 회복 및 심리·정서적 안정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