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왼쪽부터) 김미희 팀장, 이태경 주무관, 박의수 팀장, 이혜선 팀장.ⓒ김경태 기자
    ▲ (왼쪽부터) 김미희 팀장, 이태경 주무관, 박의수 팀장, 이혜선 팀장.ⓒ김경태 기자
    대전 서구는 22일 올해 상반기 적극 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세정과 김미희 팀장 △운영지원과 이태경 주무관 △자원순환과 박의수 팀장 △홍보실 이혜선 팀장(회계과) 등 4명을 선발했다.

    선발된 이들에게는 성과급 최고 등급 부여, 근평 가점 등 인사상 인센티브가 부여된다.

    세정과 김미희 팀장은 행안부·市·區 협의와 간담회를 통해 빈집 철거 시 별도 합산과세 적용 기간 연장과 적용 범위 확대, 세 부담 상한 특례 5년간 적용을 내용으로 하는 지방세법 시행령 개정을 끌어내는 성과를 거뒀다.

    운영지원과 이태경 주무관은 미성년 다자녀가정 공무직 근로자를 정년퇴직 후 기간제근로자로 재고용하는 규정을 신설해자녀 양육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완화했다.

    자원순환과 박의수 팀장은 생활폐기물 권역별 통합수거 체계를 구축해 업체의 책임성을 강화한 한편 수거 횟수 추가 및 인력증원 등 운영강화로 주민 만족도를 제고했다.

    홍보실 이혜선 팀장(회계과)은 행정동별 상권 융합분석 빅데이터를 테마별로 시각화하는 등 창업지원 서비스 플랫폼을 고도화해 산업적 고가치 서비스 제공, 예비 창업자와 소상공인 의사결정을 지원했다.

    서철모 청장은 “정책환경과 사회문제가 점차 다양하고 복잡해지는 만큼 변화와 혁신을 위한 직원들의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업무 추진이 필요한 시기”라고 밝혔다.

    앞서 이번 선정은 7건의 적극 행정 사례 중 담당자의 적극성, 창의성·전문성 및 과제의 중요도·난이도, 주민 체감도, 확산 가능성 등에 대한 실무 심사를 통해 후보자를 선정해 적극 행정위원회(인사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최종 4명을 선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