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교육청 학교지원본부, 1일 최대 4시간…주당 최대 20시간
-
세종시교육청 학교지원본부는 세종지역 146개 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행정지원단'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이 지원단은 학교 현장에서 회계업무를 담당하는 직원이 공백일 경우, 업무 공백과 학교의 어려움을 최소화하는 역할을 한다.이에 따라 본부는 직원 13명의 찾아가는 행정지원단을 구성하고 업무 지원이 필요한 학교에 현장 지원에 나선다.지원 대상 학교는 회계업무를 담당하는 지방공무원이 5일 이상 30일 미만 부재할 경우이며, 업무 범위는 사례별 지출 방법, 전입금 및 수익자 징수결의 등 학교회계 세입·세출 분야이다.지원 시간은 1일 최대 4시간, 주당 최대 20시간으로 정해져 있다.행정지원을 요청한 A 유치원의 행정실장은 "행정지원단 직원이 학교로 직접 찾아와 학교회계 업무처리에 큰 도움을 받았다. 앞으로도 많은 지원을 부탁드린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이미자 학교지원본부장은 "찾아가는 행정지원단은 학교회계업무 담당자의 공백 시 신속하게 학교 현장을 지원해 학교회계 처리의 어려움을 최소화하고, 학교가 교육 활동이라는 본질적인 기능에 집중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