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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 새마을회(회장 박길호)와 대한전문건설협회 대전시회(회장 김양수)는 지난 17일 호우 피해 지역 지원 성금으로 100만 원과 1000만원을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각각 기탁했다.18일 서구에 따르면 이날 받은 기탁금은 지난 10일 새벽에 내린 폭우로 피해를 본 용촌동 정방마을,정림동 명암마을 등 서구 관내 수해 지역을 지원한다.박길호 서구 새마을회 회장은 “우리 가족이 손해를 입었다는 생각으로 수재민의 일상생활 복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김양수 대한전문건설협회 대전시회장은 “후원금이 이재민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길 소망하며, 이른 시일 안에 일상이 회복되길 바라는 마음”이라고 전했다.서철모 청장은 “호우 피해를 본 서구민을 위해 힘써주시는 새마을회 박길호 회장님과 대한전문건설협회 대전시회 김양수 회장님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생활 터전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