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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교육청은 17일 올 상반기 학교급식으로 제공된 수산물에 대한 방사능 검사 결과 모두 적합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시교육청에 따르면 수산물 방사능 검사는 분기별 1회 연간 4회가 진행되며, 학교에 납품된 오징어, 고등어, 삼치 등 수산물을 수거해 대전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하고 있다.올해 상반기에는 총 2회(4·6월), 175건을 검사해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으며, 검사 결과는 시 교육청 누리집에 공개했다.시 관계자는 “수산물 방사능 검사를 지속적으로 하고 있으며, 학교급식 식재료 품질 관리 기준을 철저히 준수해 학생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안전한 학교급식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