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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는 연서면 정동체험마을을 시의 두 번째 농장 정원으로 조성했다고 5일 밝혔다.이날 최민호 시장과 관계자들은 정동체험 마을에 칸나 200본을 심고 잡초 제거 등 환경 정비 활동을 벌였다.이는 지난 5월 첫 번째 농장 정원 조성 이후 두 번째로, 시는 농장 주변에 꽃을 심어 시민들에게 쾌적한 정원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정동체험 마을은 원유 생산과 요거트, 우유, 치즈, 아이스크림 만들기 체험을 제공하는 곳으로, 농림축산식품부의 6차산업 인증을 받았다.시는 조성된 정원이 지속해서 관리될 수 있도록 축산환경관리원과 협력할 방침이다.최 시장은 "주민과 관광객들이 농장 체험과 함께 정원을 즐길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장 정원을 꾸준히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