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교육감 취임 10주념 기념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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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교진 세종교육감은 1일 "10년간 설렘과 기쁨, 아픔과 도전의 시간을 함께한 모든 직원에게 감사드린다"며 "세종교육의 비전인 '새로운 학교, 행복한 아이들'을 '모두가 특별해지는 세종교육'으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최 교육감은 이날 청사 대강당에서 열린 취임 10주년 기념행사에서 "모든 변화의 중심에는 직원들의 헌신과 열정이 있었다"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10년 전 77개였던 학교와 유치원이 170개로 늘었고, 학생 수는 2만8000명에서 6만6000명으로 증가했다"며 "모든 변화의 중심에는 직원들의 헌신과 열정이 있었다"고 강조했다.그는 "앞으로도 세종교육공동체와 함께 아이들의 가치를 격려하고, 더 나은 교육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다짐했다.그러면서 "교육의 핵심 목표는 학생 한 명 한 명의 가치를 격려하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교사와 학생, 학부모 모두가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협력해 세종교육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최 교육감은 "세종교육의 변화를 만들어내는 과정에서 시행착오에 대해 무한한 책임감을 느꼈고 반성했다. 하지만 인내심을 갖고 서로를 격려하면서 눈에 띄는 일들을 만들어냈다"고 설명했다.마지막으로 "앞으로 2년은 3선을 마무리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남은 2년도 새로운 학교, 모두가 특별해지는 세종교육을 만드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