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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는 임채성 신임 의장과 김효숙 신임 제1부의장, 김동빈 신임 제2부의장이 당선 후 임기 첫 일정으로 1일 오전 충령탑을 찾아 참배했다고 밝혔다.이날 임채성 의장과 김효숙, 김동빈 부의장은 의회사무처 간부들과 함께 충령탑과 위패 봉안소를 찾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며 시민과 함께하는 의정활동에 대한 의지와 각오를 다졌다.임채성 의장은 "경청과 소통, 공감을 의정활동의 철학으로 삼고 시민참여 확대와 현장 소통을 강화하는 등 시민 중심의 의정 운영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포부를 다졌다.김효숙 제1부의장은 "40만 세종시민이 무엇을 원하는지, 세종시정의 방향이 옳은 곳으로 향하고 있는지 잘 살피며 늘 낮은 자세로 직위에 헌신하겠다"고 말했다.김동빈 제2부의장은 "중책을 맡아 어깨가 무겁다.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주민의 작은 소리에도 귀 기울이며 대화와 협력을 통해 세종시의회가 더 나은 미래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이번 참배를 통해 세종시의회 후반기 의장단은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시민 중심의 의정활동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