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이 대한민국 미래다 부제로 한글문화수도·박물관도시 등 5대 비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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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는 26일 '세종시정 4기 출범 2주년'을 맞아 조치원 1927에서 기념행사를 열고 세종의 미래비전을 제시했다.이번 행사는 지난 2년간의 성과를 돌아보고 '세종시의 미래비전'을 시민과 언론인에게 다양한 방식으로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최민호 시장은 이날 조치원1927 아트센터에서 세종시정 4기 출범 2주년 기념행사를 열고 시가 창조적이고 도전적인 마음으로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겠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시는 '세종이 대한민국의 미래다'라는 부제를 통해 대한민국의 수도, 한글문화수도, 박물관도시, 국제정원관광도시, 미래산업도시라는 5대 비전을 공유했다.5대 비전을 통해 세종시가 대한민국의 중심이자, 문화와 산업, 관광의 핵심 도시로 성장할 가능성을 보여줄 계획이다.최 시장은 "이번 기념행사는 시민 여러분과 시정4기 전반기 성과를 나누고 미래 세종시 비전을 함께 그리는 시간으로 마련됐다"며 "앞으로 대한민국 수도로 우뚝 설 세종시의 미래 10년, 100년을 준비하는 자세로 남은 임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이날 행사는 시민, 언론인, 관계 공무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튜브 생방송으로도 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