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모로코 정부부처, 국책 연구기관, 기업경영인 등 18명으로 구성된 모로코 대표단이 25일  수소안전뮤지엄을 방문했다.ⓒ 한국가스안전공사
    ▲ 모로코 정부부처, 국책 연구기관, 기업경영인 등 18명으로 구성된 모로코 대표단이 25일 수소안전뮤지엄을 방문했다.ⓒ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박경국, 이하 공사)는 25일 충북혁신도시 소재 수소안전뮤지엄에 모로코 정부부처, 국책 연구기관, 기업경영인 등 18명으로 구성된 모로코 대표단이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대표단은 한국의 수소안전관리 정책 및 수소안전 인프라 구축 현황에 대해 소개받은 후 수소안전뮤지엄을 둘러보며 수소경제의 안정적 성장을 뒷받침하기 위해 추진 중인 한국의 노력을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주원돈 가스안전연구원장은 “공사는 수소 경제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끊임없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이번 방문을 통해 한국과 모로코가 수소 기술 및 안전관리 분야에서 협력하는 다양한 기회를 모색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방문은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이 수행 중인 산업통상자원부 ODA사업(모로코 태양에너지 설비분야 TASK사업)과 연계하여 방한 중인 모로코 대표단에게 한국의 수소기술 및 수소안전관리 정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양국 간의 협력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한편, 북아프리카에 위치한 모로코는 우수한 태양광 및 풍력 잠재력, 강력한 정부지원을 바탕으로 한 최적의 그린수소 생산지로, 2050년까지 글로벌 주요 그린수소 공급국이 될 것으로 전망되는 국가 중 하나로, 모로코 대표단은 6.23 ~ 6.28까지 한국의 산업현장을 시찰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