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문화재단, 29일 전수회관 기획공연 대전 무형유산 ‘가곡’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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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문화재단이 오는 29일 오후 3시 대전 무형유산 전수교육관에서 전수회관 기획공연 ‘대전 무형유산 가곡’ 공연을 무대에 올린다.25일 문화재단에 따르면 이번 공연은 이승재(한자이 정가연구원 정가연구회 회장)의 해설이 곁들여져 우리나라 가곡의 소중함과 멋에 대해 더욱 알아갈 수 있는 특별한 무대로 마련됐다,보유자 한자이를 비롯한 이수자, 전수자들이 가곡 4곡, 가사 1곡, 시창 1곡, 시조 3곡 총 9개의 곡으로 진행된다.백춘희 대표이사는 “많은 시민이 높은 예술적 가치를 보여주는 대전 무형유산 가곡 공연 감상과 함께 토요일 오후의 여유를 즐겼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전수회관 기획공연은 ‘대전 0시 축제’가 열리는 8월 13·14일 원도심 일원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한편 대전시 무형유산 지정 가곡은 가사, 시창, 남창 26곡과 여창 15곡이 현재까지 전승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