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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설관리공단은 지난 24일 조치원청사에서 생활 속 일회용품 줄이기를 위한 실천 방안으로 리사이클링 캠페인을 했다고 밝혔다.24일 공단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세계환경의 달을 맞아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에 근무 중 발생하는 쓰레기를 직원들이 직접 분리 수거하는 활동이다.공단은 작은 것부터 환경보호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캠페인을 펼쳤다.첫 시행된 이번 캠페인에는 자원순환 전문교육을 시작으로 조치원청사 근무 임직원 80여 명이 자체 쓰레기 분리수거를 했다.이와 함께 공단은 지구환경 보호와 탄소 절감을 위해 관계기관과 함께 플로깅 활동을 펼치고 있다.은하수공원 장례식장 다회용기 도입, 온실가스 에너지 절감 운동 등 다양한 환경보호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조소연 이사장은 "지속적인 1인당 생활폐기물 발생량 증가에 대한 경각심을 키우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시작했다"며 "향후 쓰레기 없는 날까지 확대 운영하는 등 자원순환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