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경찰청, '사회약자 편의시설' 등 인권진단 현장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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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경찰청은 지난 19일 세종남부경찰서 청사지구대에서 인권진단을 위한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이날 간담회에는 세종경찰청 인권위원과 시민대표 등 15명이 참석했다.이번 진단은 장애인과 노약자 등 사회적 약자의 편의시설과 CCTV 사각지대를 확인하고, 조사과정에서 인권침해 요소가 없는지 종합적으로 점검했다.청사지구대 경찰관과의 현장 간담회를 통해 세종경찰의 주요 인권보호 추진사항을 공유하고 향후 인권정책의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곽영길 인권위원장은 "인권위원회와 함께 인권 취약 요소를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시민의 인권 보호와 안전을 위한 경찰 활동을 지속해서 전개해 달라"고 당부했다.한형우 세종경찰청장은 "세종시민의 인권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내 가족을 지킨다는 마음'으로 한 단계 더 높은 치안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