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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부여군은 지난 17일 인천 송도호텔 인천 경영자총협회 CEO 포럼 행사 참여 회원사 100여 명을 대상으로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했다.부여군은 현재 충남형 기회 발전 특구 후보지로 선정돼 올해 말 최종 선정되면 △기업 이전 시 양도차익 소득·법인세 과세이연 △업종 변경 제한 및 상소인의 대표이사 종사 의무 폐지 △지방 투자 촉진 보조금 추가 지원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평택-부여-익산(서부 내륙) 고속도로 가운데 올해 말 평택-부여 간 고속 도로가 1차 개통될 예정이며, 향후 수도권에서 1시간 이내로 접근할 수 있다 등 군의 산업기반 기반 시설개선 사항을 적극 홍보했다.이희철 투자유치담당관은“이번 설명회는 부여군의 산업입지 및 기업 정주 여건을 알리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한편, 부여 일반산업단지는 2026년 말 준공 예정이며, 전라북도 새만금 이차전지 특화단지와 40분 거리에 위치해 이차전지 배후 거점 단지로서 연관 기업 유치에 전력을 쏟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