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 듣고 맛보고 즐기는 오감만족 축제직거래 장터, 가요제, 요리경연대회 등 체험 전시 행사 풍성
  • ▲ 우리 마늘 축제 포스터.ⓒ한국마늘연합회
    ▲ 우리 마늘 축제 포스터.ⓒ한국마늘연합회
    한국마늘연합회와 마늘의무자조금관리위원회는 오는 21일부터 사흘간 세종시 어반아트리움 더 센트럴 광장에서 '2024 우리 마늘 축제'를 연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내산 마늘의 품질과 효능을 널리 알리고, 대규모 마늘 장터를 마련해 생산자와 소비자 간 상호 이익을 증진하기 위해 추진됐다. 

    한국마늘연합회와 마늘의무자조금관리위원회가 주최·주관하는 이 행사는 농림축산식품부, 남해군 등이 후원한다.

    행사는 '대한민국의 건강을 지키는 일해백리(一害百利) 마늘'을 주제로, △도농상생 마늘 직거래 장터 △품평회 및 전시 프로그램 △체험행사 △우리 마늘 요리경연대회 △너 마늘을 위한 가요제 등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 즐길거리 등이 마련됐다.

    마늘 케이크를 만드는 쿠킹 클래스와 음식 인문학 강연 등은 물론 마늘장사 만만세, 룰렛 이벤트, 보물찾기, 퀴즈대회, 곰과 함께 포토타임 등 다양한 이벤트를 운영한다. 

    주민이 참여하는 가요제와 유명 트로트 가수 신승태를 초청하는 등 눈과 귀를 사로잡을 세부 프로그램도 준비했다.

    우수한 품질의 마늘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장터도 운영한다. 

    지역별 다양한 품종의 마늘을 한자리에서 비교할 수 있으며, 직거래를 통해 해당 제품들을 할인된 금액으로 확보할 수 있다. 1kg, 2kg 등 소단위로도 판매해 소비자는 부담 없이 필요한 만큼 구매할 수 있다.

    우리 마늘 축제 측은 "이번 행사를 위해 전국 각지의 고품질 마늘을 원하는 만큼 구매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마늘 장터뿐 아니라 다양한 프로그램과 사은품, 혜택 등을 마련했으니 가족과 단체, 친구들과 우리 마늘 축제장을 방문해 행복한 추억을 나눌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마늘연합회는 마늘 소비 촉진과 우수성 홍보 등의 전방위적 캠페인을 전개하며, 국산 마늘 산업의 발전과 마늘 농가의 권익 향상을 위한 단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