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김형렬 행복청장(가운데)이 최근 국립중앙박물관 회의실에서 관계자의 설명을 듣고 있다.ⓒ행복청
    ▲ 김형렬 행복청장(가운데)이 최근 국립중앙박물관 회의실에서 관계자의 설명을 듣고 있다.ⓒ행복청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은 김형렬 청장이 최근 국립중앙박물관과 국립한글박물관을 방문해 문화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17일 밝혔다.

    김 청장의 국립중앙박물관 등의 방문은 행복도시 내에 국립박물관단지를 조성하기 위해서다. 

    김 청장은 이 자리에서 행복도시 국립박물관단지가 수도권과 지역 간 문화균형 발전의 중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양 박물관 관계자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행복청은 이번 방문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전국의 주요 문화시설을 찾아가 전시·운영 관련 가치를 적극적으로 배울 예정이다. 

    2031년에는 서울에 있는 국립민속박물관이 행복도시 국립박물관단지로 이전하게 된다.

    앞서 지난 12일 장상훈 국립민속박물관장도 행복도시 국립박물관단지에서 새롭게 시작할 국립민속박물관에 대한 강한 기대감을 드러낸 바 있다.

    한편, 2023년 12월 국립어린이박물관 개관을 시작으로 첫발을 내딛은 행복도시 국립박물관단지에는 2028년까지 도시건축박물관, 디자인박물관, 디지털문화유산센터, 국가기록박물관이 순차적으로 들어설 계획이다.

    2031년 국립민속박물관 이전을 마지막으로 준공됨에 따라 앞으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문화도시'로 완성될 행복도시의 중심에 서게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