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장 각종 폐건축자재 등 위험물 저장소에 방치공주시, 시민안전 최우선 신속한 단속
  • ▲ 충남 공주시가 나래원 화장장 리모델링과 사무동 신축 공사를 하면서 위험물 저장소에 각종 건축자재 등이 방치되고 있다.ⓒ독자제보
    ▲ 충남 공주시가 나래원 화장장 리모델링과 사무동 신축 공사를 하면서 위험물 저장소에 각종 건축자재 등이 방치되고 있다.ⓒ독자제보
    충남 공주시가 나래원 화장장 리모델링과 사무동 신축 공사를 하면서 위험물 저장소 관리 소홀로 시민 안전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지난해 5월 26일부터 덕청건설과 대승종합건설은 공주 나래원 화장장 리모델링 공사와 수목장 및 시설 확충 공사를 진행 중이다. 

    이번 공사는 오는 10월 14일까지 완료될 예정이다. 공사 범위에는 회전교차로 1곳과 수목장 3개소 등이 포함된다.

    그러나 공사 현장에서 각종 폐건축자재와 위험물들이 적절히 관리되지 않고 방치되면서 시민 안전과 환경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위험물 저장소에는 화재에 노출될 수 있는 위험물들이 관리되지 않은 채 각종 쓰레기와 함께 방치되고 있는 상황이다.

    마을주민 A 씨는 "공사장 안전 관리와 위험물 저장소 관리는 시민의 안전과 직결된 중요한 문제인 만큼 공주시의 신속한 대응과 철저한 관리 감독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이에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