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증평군청 인삼씨름단 소속 김 진 선수.ⓒ증평군
    ▲ 증평군청 인삼씨름단 소속 김 진 선수.ⓒ증평군
    충북 증평군청 인삼씨름단 소속 김 진 선수(35)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10일 군에 따르면 강원도 강릉 단오제 행사장에서 열린 씨름의 날 기념식에서 김 진 선수가 대한민국 민속씨름 진흥에 이바지한 공을 인정받아 문체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김 선수는 통산 2번의 천하장사와 9번의 백두장사 타이틀을 따내며 증평군을 전국 최고의 씨름 도시로 견인하는데 앞장선 선수다. 

    올해 직전 대회인 유성온천장사 씨름대회에서도 3위를 기록했다. 

    김 진 선수는 “수상하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고 항상 아낌없는 지원을 해주는 증평군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증평군청 인삼씨름단의 일원으로 스포츠맨십을 발휘해 멋진 경기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