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룡 의장 “행정사무감사 예산집행 적정성 등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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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단양군의회는 10일부터 제326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열어 24일까지 2024년 제1차 정례회 일정에 들어간다고 밝혔다.7일 군의회에 따르면 개회 첫날인 10일 오후 예산결산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2023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을 심의한다.이어 다음날인 11일부터 19일까지는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회의 운영을 통해 단양군 주요 행정업무의 운영실태, 민원처리 사항 등 군정 업무 전반에 대해 강도 높은 행정사무 감사를 시행할 계획이다.20일부터 이틀간 조례안심사 특별위원회에서 집행부에서 제출된 ‘단양군 옥외광고 발전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제정안’ 등 13건의 조례안과 의원 발의로 제출된 ‘단양군 거리공연 활성화 및 지원 조례 제정안’, ‘단양군 식품접객업 옥외영업에 관한 조례 제정안’ 등 총 15건의 조례안을 심의한다.조성룡 의장은 “행정사무 감사를 통해 예산집행의 적정성 여부, 군민불편사항 확인 등 군정 주요업무에 대한 꼼꼼한 점검을 하겠다”며 “단순한 지적으로 그치지 않고 군정에 대한 올바른 방향과 발전적인 대안도 함께 제시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