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세종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가 최근 현장을 방문해 안전점검을 하고 있다.ⓒ세종시의회
    ▲ 세종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가 최근 현장을 방문해 안전점검을 하고 있다.ⓒ세종시의회
    세종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는 최근 현장방문을 시작으로 오는 7일까지 2024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날 현장 방문은 행정사무감사 전 소관 기관의 실태 점검을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교육안전위원회는 평생교육학습관과 수왕초등학교를 차례로 방문했다.

    위원들은 평생교육학습관을 방문해 운영 현황과 2026년 개청 예정인 학생교육문화원 설립 추진에 관한 사항을 보고받았다. 

    김효숙 위원은 "평생교육학습관의 역할이 학생교육문화원에 흡수됨에 따라 기존 건물의 새로운 용처를 고민해야 할 때"라며 읍면지역의 장애인 점자도서관으로서 역할 수행을 제안했다.

    홍나영 위원은 "원활한 평생교육의 운영을 위해 자체적인 강사 양성 과정을 확대해 학생과 시민에게 유의미한 기관으로 더욱 정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방문한 수왕초에서는 생태 전환이라는 주제 속에서 교육 3주체의 협력을 통해 충실하게 추진되는 특색 교육과정과 늘봄학교 운영 현황을 보고받았다. 

    안신일 위원장은 "현장에서 확인된 개선 사항에 대해서는 앞으로 있을 행정사무감사와 추경예산 심사 과정을 통해 시정은 물론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