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세종시교육원이 학교로 찾아가는 맞춤형 정보보호 업무을 지원하고 있다.ⓒ세종교육청
    ▲ 세종시교육원이 학교로 찾아가는 맞춤형 정보보호 업무을 지원하고 있다.ⓒ세종교육청
    세종시교육원은 지역 33개 학교를 대상으로 내달 5일까지 '찾아가는 맞춤형 정보보호 업무 현장 지원'을 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정보보호 현장 지원'은 학교마다 개인 정보 유출 사고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정보보호 실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 학교는 유치원 19곳, 초등학교 8곳, 중학교 5곳, 고등학교 1곳 등 모두 33개교다.

    교육원은 정보보호 업무 담당자와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두 개 팀이 각각 11개 거점학교를 직접 방문해 현장 지원할 예정이다.

    정보보호 업무 지원에는 △정보보호 관련 대장 작성 및 관리 처리 방법 △‘내PC지키미’ 및 개인정보 탐지 소프트웨어 관련 업무 처리 방법 △개인정보 수집 이용 동의서 작성 및 관리 방법 등이다.

    교육원은 학교에서 발생한 정보 보호 업무와 관련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작성된 개인정보 동의서 등 각종 대장을 점검해 조언하는 등 실질적인 지원을 할 예정이다.

    정영권 행정지원부장은 "이 사업으로 학교 현장에서 정보보호 업무를 담당하는 교직원들의 업무 부담이 상당 부분 줄어들고, 전문성과 효율성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