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룡 의장 “타 지역 성공사례 군에 접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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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단양군의회가 28일 7명 전체 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충북 진천군 치유의 숲과 초평호 미르309 출렁다리를 현장 답사했다.단양군의회 현장 답사는 연장 590m 규모로 단양강 시루섬을 지나는 출렁다리 겸 생태탐방교를 설치함에 따라 진천 초평호에 조성돼 운영 중인 미르309 출렁다리의 성공적인 운영 사례를 벤치마킹하고, 효율적인 운영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실시했다.단양군의회 의원들은 이날 진천 치유의 숲에서 군 담당 직원으로부터 시설현황 및 프로그램 운영방안 등에 대한 설명에 이어 시설을 둘러보고, 단양 관내 휴양림 시설의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이어 △진천 초평호를 찾아 미르309 출렁다리 △맨발 황톳길 등을 체험하고, △대성산 맨발 숲길 △시루섬 생태탐방교 등 단양군 도입시설에 대한 아이디어와 운영 노하우를 습득했다.조성룡 의장은 “앞으로도 타 지역의 성공사례를 경험하고, 우리 군에 접목해 도입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 지속해서 집행부에 의견을 제시해 나가겠다. ‘다시 찾고 싶은 단양’으로 가꾸어 지역 경제가 활성화돼 주민들의 삶에도 큰 활력이 될 수 있도록 의회에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