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밀리존서 하루 3회 어린이 공연…선착순 무료 ‘관람’열기구 탑승…관내 영수증 1만원 이상 내야 ‘이용’2~30대 취향 저격 퍼스널 컬러·타로 카드·타투 프린팅 등 다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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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 충주시는 30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충주종합운동장에서 ‘충주 다이브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28일 시에 따르면 패밀리 존에서는 하루 3회씩 어린이 공연을 선착순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시는 축제 기간에 우선 △30일 영유아의 아이돌 ‘캐리와 장난감 친구들’ 뮤지컬 공연 △31일 세계 여러 나라의 악기로 음악을 들려주는 ‘세계악기 음악 여행’ △6월 1일에는 유머러스한 입담과 함께 재미난 ‘비눗방울 공연’ △6월 2일에는 다양한 공룡이 출연하는 뮤지컬 ‘공룡 타루’가 출연한다.

    에어짚라인, 공기 놀이터(에어바운스), 드론 축구나 로봇 사격 게임, FC 충주 선수들이 운영하는 축구 체험, 머그컵이나 키링 만들기 체험 등 아이들을 위한 놀거리를 패밀리 존이나 먹거리 존에 다채롭게 준비했다. 

    시는 충주시 관내 영수증 1만 원 이상 제출해야 이용 가능한 열기구 탑승과 인간 인형 뽑기가 관람객들에게 제일 인기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시는 6월 1일 오후 5시부터 중앙 계단 아래 광장에서 진행되는 ‘다이나믹 거리 댄스’는 청소년과 성인들에게 볼거리를 선사하고, 성인도 아이처럼 놀 수 있는 어른이 존을 만들어 인간이 공을 굴려 핀을 넘어뜨리는 휴먼 볼링, 흔들리는 말에서 떨어지지 않고 버티는 로데오 체험, 휴먼 포켓볼 놀이, 2~30대 취향 저격 퍼스널 컬러, 타로 카드, 타투 프린팅 등을 선보인다.

    어르신을 위해 먹거리 존에서 공연을 감상할 수 있도록 프린지 무대를 설치해 낮 12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색소폰, 통기타, 가야금, 국악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하고, 가흥예술창고 작가들의 설치미술이나 회화 작품, 천연 염색, 다육이 화분 만들기, 어르신 심리상담 체험을 할 수 있다.

    손명자 관광과장은 “놀이공원보다 신나고 재밌는 놀거리, 구경거리를 준비했으니 충주 다이브 페스티벌에 많이 오시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