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개팀 2000명 참여…'2판4판 난장판'으로 흥분의 도가니
  • ▲ 전국 품바 길놀이 퍼레이드가 음성읍에서 화려하게 펼쳐졌다.ⓒ음성군
    ▲ 전국 품바 길놀이 퍼레이드가 음성읍에서 화려하게 펼쳐졌다.ⓒ음성군
    제25회 음성품바축제 4일차 25일에는 음성읍 시가지에서 개성 넘치는 품바의상과 분장을 한 주민과 관광객이 참여한 가운데 음성품바축제의 '킬링 프로그램'인 전국 품바 길놀이 퍼레이드가 화려하게 펼쳐졌다.

    부윤초 대취타팀이 화려한 전국 품바 길놀이 퍼레이드의 시작을 알렸고, SA엔터테이먼트(엔젤킹)팀부터 9개 읍면 대표단, 국민건강보험공단, 팀청문(청소년자치기구), 음성문인협회, 음성군여성단체협의회, 음성군 가족센터, 외국인 인플루언서 음성품바축제 체험단까지 총 16개팀 2000명이 참여했다.
  • ▲ 전국 품바 길놀이 퍼레이드에는 16개팀 2000여명이 참가했다.ⓒ음성군
    ▲ 전국 품바 길놀이 퍼레이드에는 16개팀 2000여명이 참가했다.ⓒ음성군
    길놀이 퍼레이드의 모든 팀이 음성 시장로 거리에 모여 카운트다운과 함께 시작된 단체 플래시몹은 장관을 이뤘다. 

    길놀이 퍼레이드 다음으로는 설성공원에서 EDM파티, 90년대 댄스음악과 함께 2판4판 난장판 공연이 펼쳐져 행사장은 열기로 가득 찼다.
  • ▲ 제25회 음성품바축제는 26일 대장정의 막을 내린다. ⓒ음성군
    ▲ 제25회 음성품바축제는 26일 대장정의 막을 내린다. ⓒ음성군
    2판4판 난장판 공연이 끝난 이후에도 미스터트롯2에 출연한 김용필의 콘서트와 양재기의 품바공연이 이어지며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끊임없이 볼거리를 제공했다.

    축제 마지막 날인 26일에는 제1회 음성N품바 경연대회와 전국 품바 가요제(축하공연 씨야 이보람)를 끝으로 제25회 음성품바축제는 5일간의 대장정의 막을 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