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보은문화회관서 열린 충북여성대회서 표창 수상장애인·한부모가정·미혼모센터 젖병나눔 등 소외계층 돕기 앞장청주시 여자학교에 여성용품 지원…사회적 불평등 완화·자립 ‘촉진’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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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자 한국부인회 청주시지회장(전 청주시의원)이 지난 21일 보은에서 ‘더 나은 충북, 공정한 기회로’라는 주제로 열린 제28회 충청북도여성대회에서 충북도지사 표창을 받았다.23일 한국부인회 청주시지회에 따르면 이 회장은 한국부인회청주시지회장과 청주시여성단체협의회 임원을 맡아 양성평등, 사회실현 등에 기여한 공로로 표창을 수상했다.그는 지역 내 저소득층 가정과 노인·장애인·한부모 가정 등 어려움을 겪는 가정을 돕는 한편 청주시 통합지원센타 여름철 김치나눔을 통해 지원했다.이 회장은 청주시 여자학교 여성용품‧김장 지원을 통해 여자학교에 여성용품과 김장 지원으로 성장과 교육에 어려움을 겪는 여성들을 위한 소중한 지원을 이어 나가고 있다. 이 회장은 이를 통해 사회적인 불평등을 완화하고 여성들의 자립을 촉진하는 데 기여해왔다.그는 충북 소방서(7개소)와 보건소(4개)에 사랑의 떡 나눔행사를 통해 지역사회와 유대 강화는 물론 사회 봉사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발전과 안전을 위한 중요한 파트너로서도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이 회장은 이 뿐만아니라 ‘무심천 정화’활동도 실천하고 있다. 그는 무심천 지역의 하천을 홀수달의 세 번째 토요일에 정기적으로 정화 활동을 실시함으로써 지역의 자연환경을 지키고 보전하는 활동도 회원들과 함께 이어간다.지구 온난화로 이상기후를 줄이기 위해 ‘세계 차없는 날’ 탄소제로운동 홍보도 하고 있다.탄소제로운동은 대중교통을 이용, 자전거를 타고 출퇴근, 도보로 이동, 카풀을 실시하는 등의 다양한 방식으로 실천될 수 있도록 홍보해온 이 회장은 세계 차 없는 날 탄소 제로운동은 지속 가능한 도시 개발과 교통 체계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며, 참여자들에게는 환경 보호와 탄소 배출 감소의 중요성을 알리는 기회를 제공했다.그는 누구보다도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밥차 나눔’과 ‘미혼모센터 젖병나눔’ 등에도 앞장서왔다.또 사랑의 밥차 삼계탕 나눔을 통해 취약 계층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 사회의 공감과 협력을 도모하며, 사랑과 배려의 가치를 확산시키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미혼모센터 젖병나눔’을 통해 미혼모들에게 필요한 젖병을 제공해 아기의 건강한 성장과 돌봄에 도움을 줬고, 이를 통해 미혼모들의 돌봄 능력을 향상시키고, 아기의 건강과 행복한 성장을 지원하는 데에 기여했다.미혼모들에게는 사회적인 연대와 지원의 메시지를 전달하며, 미혼모들이 힘을 내고 희망을 갖는 데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마지막으로, ‘중증장애인시설 쌀나눔’도 이어가고 있다.이 회장은 중증 장애인들을 위한 쌀나눔을 통해 이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경제적인 어려움을 해소, 이들이 안정적이고 풍요로운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해왔다.이유자 회장은 “한국부인회 등과 함께 양성평등 등 여성 지위향상 및 권익보호는 물론 지역사회의 다양한 취약 계층을 돕고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한편 청주시 상당구 미원면이 고향인 이 회장은 2022년 ‘미원을 사랑하는 모임 연합회’ 회장을 맡아 낙후된 고향 발전에도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고 있다.이 회장은 2014년도 민주평화통일자문위원회의 청주시여성위원장을 맡아 기여한 공로로 대통령을 표창을 받았다. 이어 2015년에는 국무총리상과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