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충북농업기술원과 업무협약 체결
  • ▲ 충북대학교 농업생명환경대학이 22일 오후 4시 KT&G, 충북농업기술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충북대학교
    ▲ 충북대학교 농업생명환경대학이 22일 오후 4시 KT&G, 충북농업기술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충북대학교
    충북대학교(총장 고창섭) 농업생명환경대학이 22일 오후 KT&G, 충북농업기술원과 청년 농부 육성 프로젝트인 ‘유니브 팜’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유니브 팜’은 농촌 인력부족과 도시의 구인난 문제가 공존하는 충북지역의 사회문제를 청년 농업가 육성 사업을 통해 해결하고, 농업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며 젊은 농업인력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 

    이 날 협약식에는 최성호 농업생명환경대학 학장, 심영아 KT&G ESG경영실장, 조은희 충북농업기술원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유니브 팜은 청년 농부 30팀(약 120명)과 충북대 학생 300명이 농업생명환경대학 내 유휴부지에서 충북대 자체 개발 토종 품종인 ‘초당 옥수수’를 파종부터 수확까지 작물 파종과 관리 그리고 수확을 위한 농업 교육과정과 재배한 작물을 판매하기 위한 농업 특화 마케팅 교육도 진행한다.

    수확 이후에는 마켓을 통해, 참가자들이 직접 가상의 화폐를 활용해 옥수수를 판매하고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우수활동자에 대한 시상도 진행할 예정이다. 

    최성호 농업생명환경대학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학생들이 직접 파종부터 수확, 판매까지 경험해보는 기회를 갖길 바라며 미래 대한민국의 산업을 이끌 우수한 농업인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