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점 위생·친절 교육 등 식품안전과리사업 우수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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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부여군이 지난 14일 충남도서관에서 열린 ‘제23회 식품 안전의 날’ 기념행사에서 충남도지사 표창을 받았다.부여군의 도지사 표창은 충남방문의 해 맞이 음식점 위생·친절 교육 등 식품안전관리 사업에 우수한 성과를 거둔 것에 대한 표창이다.21일 군에 따르면 2002년부터 시작된 식품 안전의 날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식품 안전에 공헌한 소비자·위생단체나 공무원 노고 위로· 안전한 식생활 환경조성 및 공감대 형성을 위해 지정해 기념하고 있다.이번 기관 표창은 지난해 이어 2년 연속 수상했으며, 식품위생 안정을 위한 현장 지도점검 강화와 식중독 예방을 위한 교육·홍보를 적극 펼치는 등 안전한 먹거리 확보에 노력한 결과다.음식점 대상 교육은 강의식에서 벗어나 함께 느끼고 즐길 수 있는 뮤지컬 식으로 위생·친절 교육을 강화한 점도 높게 평가됐다.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철저한 식품위생 관리로 부여를 방문하는 관광객이 먹거리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