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고 방산연구 기관 기틀 마련”
  • ▲ 방산특화연구센터 개소식.ⓒ중원대
    ▲ 방산특화연구센터 개소식.ⓒ중원대
    중원대학교(총장 황윤원)는 20일 오후 본교 산학협력단에서 방산분야  연구과제 협력 수행을 위한 방산특화연구센터 개소식을 갖고 국내 최고 방산연구기관 도약을 다짐했다.

    개소식에는 황윤원 총장 및 ㈜버넥트 하태진 대표이사, 미국 AeroVironment 홍요섭 한국 대표 등을 비롯한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진행했다.

    방산특화연구센터는 방산 분야 연구과제의 협력 수행을 위한 공간일 뿐만 아니라 드론 공방훈련장, 메타버스 훈련장, 디지털트윈 리빙랩, 가라테 전용훈련장, 센싱 테스트배드 등 드론봇 군사학과의 전용 복합공간으로 사용해 군사드론, 및 군사로봇 기술을 포함한 국방 AI, 국방 ICT, 국방 센싱 등을 연구할 수 있는 국내 최고 방산연구 기관이 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 

    방산특화연구센터는 ㈜버넥트를 중심으로 군사드론 및 국방 4차산업 분야 연구를 협업해 수행할 예정이며, 향후 다양한 분야의 방산 업체와도 과제를 진행한다. 

    중원대 방산특화센터장인 이경행 교수(드론봇 군사학과)는 “중원대 방산특화연구센터는 방산분야 박사 4명, 박사과정 22명, 석사과정 17명 등이 국방 AI 융합연구실, 국방센싱 연구실, 국방 ICT 연구실, 국방 인력양성실, 군사 드론연구실에 참여하고 있는 국내 최대규모 방산 연구기관”이라며 “현재 초대형급 무인잠수정 임무작전 및 교전효과분석 연구, AET(음향방출시험) 기반 함정 주요 PIPE 계통 손상 전 예지 진단 기술개발, 청해부대 파병 함정 대상 원격정비 디지털트윈 협업체계 개발, AI 효율적 적용‧활용을 위한 국방획득체계 발전방안, 2024년 ‘방산혁신기업 100’ 후보 기업 대상 대면·현장조사 위탁용역을 수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교수는 “6월 14일에는 방산특화연구센터가 주관해 유·무인복합 전력발전 포럼, 중원대학교 총장배 드론 축구 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를 기반으로 충북도가 추진하고 있는 방산 클러스터의 연구중심 허브로써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중원대는 국내 최초 드론봇 군사학과를 개설해 국내 최초 군사드론 자격증 인증 및 국내 군사드론봇 분야 최고의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