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과 함께하는 토크콘서트‘화(話)음(音) 2’정도희 의장 “의원 노력 시민에 닿을 수 있도록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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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천안시의회는 지난 18일 불당동 아름드리공원(서북구 불당21로 25)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토크콘서트 ‘화(話)음(音) 2’를 개최해 시민들로부터 호응을 받았다.20일 시의회에 따르면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토크콘서트 화음은 시청에서 아름드리공원으로 자리를 옮겨 좀 더 개방적인 행사로 진행됐다.‘화음2’는 의원과 시민이 직접 소통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된 자리로 천안시민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도희 천안시의회 의장, 박상돈 천안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모두의 참석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뜻깊은 자리었다.개그맨 김재욱, 정범균이 사회를 맡아 진행된 1부 미니콘서트에서는 성악가 한지훈, 그룹 리스트리오와 보컬 미엘이 무대에 올라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2부에서는 천안시의회 정도희 의장의 환영사와 천안시장의 축사로부터 시작돼 천안시의회 소개, 각 상임위원장의 상임위 소개를 거쳐 본격적인 토크 콘서트가 시작됐다.시의원들이 무대에 올라 시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이에 답변하는 시간을 가졌고 다양한 주제에 관한 토론이 진행됐다. 시민들은 불편 사항, 정책 제안, 발전 방안 등의 의견을 제시했다.정도희 의장은 “천안을 사랑하고 천안시 의회를 아끼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 덕분에 이 자리가 더욱 빛날 수 있었다”며 “천안시를 위한 의원들의 노력이 시민들에게 닿을 수 있도록, 또 시민들의 응원에 힘을 얻어 더욱더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정 의장은 “제9대 천안시의회의 전반기가 얼마 남지 않은 시점에서 열린 화음 2는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고, 천안시의회가 시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초심을 되새기며 후반기에도 든든한 시민의 힘이 되는 의정활동을 다짐하는 시간이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