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최근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드론박람회에서 공주시청 관계자들이 드론 설명을 듣고 있다.ⓒ공주시
    ▲ 최근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드론박람회에서 공주시청 관계자들이 드론 설명을 듣고 있다.ⓒ공주시
    충남 공주시는 최근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드론박람회'에 참가해 공주시의 드론정책을 알리는데 주력했다고 14일 밝혔다.

    국토교통부와 인천광역시가 공동 개최한 이번 드론박람회는 국내외 관련 100여개 기업과 지자체 등이 참가해 드론 산업의 미래를 한눈에 볼 수 있다.

    2024 국토교통부 드론실증도서구축사업 선정 지자체 자격으로 박람회에 참가한 공주시는 ㈜가이온과 함께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사흘간 홍보관을 운영했다.

    올 하반기 물류 취약지역에 대한 드론 배송 서비스 시행을 앞둔 시는 드론기체 전시와 함께 사업 계획 등을 안내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박람회 기간 중 열린 드론축구대회 관계자와 선수들에게 오는 6월 8일 공주시에서 개최되는 '2024 충청남도 드론 챌린지 대회'를 적극 홍보했다.

    이 대회는 전국 규모 대회로 드론축구와 드론레이싱이 펼쳐지고 다양한 전시과 체험부스가 운영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시는 전국 최초로 도입한 '온누리공주 시민제도'를 적극 알리기 위해 현장 가입자에게 가입 혜택은 물론 관광안내문과 고마곰 인형 등을 제공했다.

    강관식 부시장은 "올 하반기 드론 배송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추진하는 등 초경량비행장치공역을 이용한 공주시만의 특화된 드론도시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5월 중 아트센터 고마에 드론스테이션 1대를 설치하고 금강 주변 환경감시(쓰레기 투기, 금강 수위 등)를 수행하는 등 다양한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