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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교육청은 2024년도 제1회 초‧중‧고졸 검정고시 합격증서 수여식을 13일 오전 도교육청 화합관에서 진행했다.이날 수여식에는 초졸 합격자 1명, 중졸 합격자 11명, 고졸 합격자 15명 등 총 27명이 참석했다.고졸 검정고시에 응시한 권순규 씨(65)는 시각장애인으로 대독, 대필 편의 받으며 2021년 제1회 초졸 검정고시 합격을 시작으로, 중졸 및 고졸 검정고시를 꾸준히 응시하여 2024년 제1회 고졸 합격의 영광을 안았다.충북 최고령 합격자는 고졸 검정고시에 응시한 오명자(80) 씨다.윤건영 교육감은 “배움의 시간은 나이를 초월해 즐거움을 주는 일이며 새로운 일을 시작하는 밑거름이 돼 준다”며 검정고시 합격자들을 격려했다.올해 제1회 초‧중‧고졸 검정고시는 1010명이 응시해 787명이 합격했다.